경남도는 30일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해 퇴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직자들의 소회와 후배 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퇴직공무원과 가족, 동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퇴직자들은 소감을 통해 지지해 준 가족에게는 감사를, 함께 근무한 후배 직원들에게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정진해 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공직에 헌신한 퇴직자들을 치하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다해준 덕분에 여러분들의 헌신이 경남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여러분의 앞날에 큰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정년퇴직 26명, 명예퇴직 10명, 퇴직준비교육 파견자 11명을 포함해 총 47명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