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의 프리미엄 골프 클럽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사진)은 오토플렉스 등 비거리 증가에 특화된 샤프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택 옵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커스텀 샤프트 옵션은 모두 다섯 가지다. 해외 유명 브랜드 후지쿠라 에어스피더, 미쓰비시 그랜드 바사라, 바실리우스 라피나는 물론 애덤 스콧이 사용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국산 샤프트 두미나 오토플렉스도 선택 옵션에 포함됐다. 유연성과 탄성이 뛰어난 오토플렉스는 쉽고 편안한 스윙을 제공하는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과 기술적 궁합이 잘 맞는다는 설명이다. 오토플렉스는 낭창거리는 샤프트가 휘어질 때 저장되는 에너지로 헤드 속도를 높인다. 헤드는 볼을 타격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며 에너지를 저장해 볼이 더 멀리 날아가도록 돕는다. 기존의 다른 샤프트와 다른 물성을 갖고 있는 오토플렉스는 샤프트 강도(플렉스)의 구분 없이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맞는 샤프트 무게만 선택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