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꽃게·갑오징어 종자 전곡항 연안에 방류

2020년부터 주꾸미·바지락 등 경기바다에 방류

갑오징어 방류 장면. 사진 제공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를 4일 화성 전곡항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고 2일 밝혔다.

꽃게 종자는 연구소 내 꽃게 어미 관리 수조에서 인공부화 시킨 개체다. 연구소는 지난 5월 화성 해역에 서식하는 어미 꽃게를 잡아 알을 채취했다.

또한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는 지난 5월에 구입한 어미를 연구소 인공산란장에서 수정시키고 부화시킨 개체다.



두 개체 모두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꽃게와 갑오징어는 서해를 대표하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후 이동이 적어 방류 효과가 좋아 어업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갑오징어는 낚시 품종으로 인기가 높아, 낚시와 관련된 레저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를 생산해 경기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10월에는 바지락, 동죽, 갯지렁이를 차례로 바다에 풀어놓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