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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축산농가에 악취포집기 설치


경북 상주시는 악취민원이 많은 축산농가 인근에 24시간 감시하는 무인악취포집기 1대를 2500만원을 투자해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기는 내장된 악취 센서를 통해 실시간 감지하며 기상상태(풍향, 풍속, 온도, 습도)도 동시에 측정해 입체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

또 원격으로 조정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수 있으며, 포집된 시료는 전문 검사기관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기준 초과 시 법률에 따른 조치를 하게된다.



상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악취 발생 사업장 6개소와 축산농가 1개소 이 기기를 설치·운영 중인데, 지난해는 10건의 시료를 포집해 2개 사업장에 고발과 개선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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