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부속대구한방병원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한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대구한방병원은 1983년 전국 최초로 한방병원을 개설한 이후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았다.
대구한방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질환별 체계화된 7개 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전문화된 교수진과 세분화된 센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365진료실’을 운영하며 바쁜 직장인, 워킹맘, 학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환자들은 자신의 스케줄에 맞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 동구 신서동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수 대구병원장은 “첨복단지 이전을 계기로 병원 운영의 전반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새롭게 하고, 한약 제형변화 및 한방에 특화된 다양한 치료법을 질환별로 전문화해 한 번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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