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8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용인 텃밭에서 ‘경기도민 여름 텃밭잔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에는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을 비롯한 텃밭 경작자와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돌아본다.
감자와 양파, 마늘 수확 체험, 빗자루 옷 입히기, 밀랍 돌돌이초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농악대의 풍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경기도민 텃밭은 용인 흥덕을 비롯해 김포 한강, 화성 동탄 등 3개소에서 총면적 3만5819㎡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체험으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월 가을 텃밭잔치를 여는 등 도시농업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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