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바이오블리츠 코리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탐사부터는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한 일반 탐사 프로그램과 전문가와 함께 5인 이하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크 프로그램, 국립수목원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탐사대원 접수는 7월 17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250명을 접수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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