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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에 600여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집슐랭]

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

마곡 도시개발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 마곡동에 68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곡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마곡동 753번지 일대는 택시차고지·편익시설 용지였지만 장기간 미매각돼 새로운 부지 활용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시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이 일대에 공동주택 608세대(분양주택 304세대, 공공임대주택 304세대)를 건설하기로 했다. 올 12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은평구 응암동 334-12번지 일대에 도시계획시설 결정(안)도 조건부가결했다. 이는 과거 연은초등학교에서 현재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를 도시계획시설 초등학교에서 각종학교로 변경하고 교사증축을 통해 실습실과 같은 부족한 교육공간과 급식실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2014년 설립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는 2013년 연은초가 응암7재개발정비구역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기존 학교시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부 학과의 실습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시는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친 뒤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증축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시는 강남구 청담동(청담IC)~성북구 석관동(월릉IC) 까지 10.4km 구간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동부간선 지하도로에 대한 도시계획시설(도로)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동부간선 지하도로는 상습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심도 지하터널을 개설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날 시는 중랑천 및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연장 10.4km의 민간투자사업 구간 지하도로 결정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 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사업을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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