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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엘법무법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사업 브릿지론 법률자문 제공

[사진: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사업 조감도]




유안타증권에서 진행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사업의 4차 브릿지론(토지대금 등 부동산 개발사업의 초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사업인허가 내지 PF대출 이전에 실행하는 대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관합동시행사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이하 ‘송복개발’)이 인천광역시 송도국제화복합단지 내 수익사업개발을 통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및 송도국제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출 진행 과정에서 로엘 법무법인은 김앤장에서 합류한 강종범 파트너변호사를 주축으로 팀을 꾸려 대출계약서 등 제반 금융계약서의 작성, 대출 구조 검토 등 법률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브릿지론 조달이 성사되는데 기여하였다.

2022년 9월 말 강원 레고랜드 사태로 불거진 단기자금시장에서의 유동성 위기는 정부의 강한 연착륙 의지와 금융권의 자구노력으로 다소 진정되었으나, 자산 부실 우려에 따라 부동산 PF 참여자들은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 중이며, 금융기관은 부동산 대출 취급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장 속 기존 브릿지론과 같은 방식(단순 토지담보대출)으로 5,100억원 자금을 모집한다면, 막대한 금융비 지출이 예상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금융주관사인 유안타증권은 시장 경쟁력 강화 및 금리 인하 추진을 위해 새로운 구도로 대출을 진행할 것을 송복개발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과 송복개발의 토지매매계약을 바탕으로 매매대금 반환채권 담보 구조로 더욱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추진했다.



인천경제청과 송복개발은 매매대금 반환채권 담보 구조의 대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였고, 이에 따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였다. 부동산 시장의 악화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브릿지론을 통해 인천광역시의 추가적인 재정지원 없이도 약 117억원의 금융비가 절감되어 공공이익 극대화 및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브릿지론 대출을 주관한 유안타증권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2단계 사업은 높은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사업”이라며 “위축된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송복개발 및 인천경제청의 전폭적인 협조와 창의적이고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이번 자금조달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엘 법무법인 대표 정태근 변호사는 “로엘 법무법인은 어려운 부동산 금융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구조를 고객에 제안할 수 있는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다”면서 향후에도 전문성 있는 법률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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