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7일부터 8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7일 오후 1시부로 광주시, 전북, 전남, 경남 등 4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그 외 나머지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김인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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