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판다 ‘푸바오’의 매니저를 뽑는 아르바이트에 1만3620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푸바오’ 매니저 3명 모집에 1만3620명이 몰려 경쟁률 4540대1을 기록했다.
매니저의 주 업무는 오는 20일 푸바오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고 푸바오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를 돕는 것이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채널에 세 마리 판다 가족의 생활을 영상으로 올리고 있는데 새끼인 푸바오의 인기가 높다. ‘푸 공주’ ‘용인 푸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푸바오 매니저의 보수는 50만원이다. 오는 10일부터 14일 중 하루만 근무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50만원의 ‘일당’을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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