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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제작자 이어 '작가'도 글로벌 진출

'D.P.' 김보통, 美최대 CAA와 계약

K스토리 넘어 작가 관심 커질듯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의 한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배우와 제작자를 넘어 작가까지 도달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김보통 작가가 미국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아티스트에이전시(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보통 작가는 최근 CAA와 정식 계약을 맺고 글로벌 제작 시장에 대한 본격적 진출을 추진 중이다. CAA는 브래드 피트·비욘세·톰 크루즈·윌 스미스·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강동원·윤여정·이정재·정호연, 걸그룹 에스파 등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을 연출했다. 차기작으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스핀오프인 ‘레이’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작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헬로 월드’라는 간단한 소감을 남겼다. 최신작 ‘D.P.’ 시즌2는 28일 공개된다.

김 작가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으며 K스토리를 넘어 작가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더욱 늘어나도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지난달에는 ‘아가씨’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입 회원이 되기도 했다. K스토리 코드가 해외에서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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