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2023 대학생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마감한 체험형 하계 인턴 모집 서류전형에 14명 모집에 1085명이 지원했디. 모집 군은 △슬립마스터 △영업지원 △VMD △시공감리 △품질관리 △자재구매 △인사담당자(채용/교육) 등 7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시몬스는 전도유망한 신입 인재를 선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조직 적합도와 업무역량이 높은 MZ세대 우수인재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몬스는 기업들의 채용 감소가 이어지던 코로나19 기간에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투자에 나섰다. 지난 2017년 270여 명 수준이던 직원 수는 지난해 630여 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적극적인 인재채용으로 지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류전형과 인적성평가, 면접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각 직무별 업무를 현장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 수가 660여명인 걸 감안하면 청년층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젊은 층을 필두로 한 시몬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릴레이 지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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