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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규진 "데뷔 후 가장 자랑스러운 활동,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SE★현장]

그룹 엔믹스(NMIXX) 규진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엔믹스가 최근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걸그룹 엔믹스(NMIXX)의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A Midsummer NMIXX's Drea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엔믹스는 최근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를 성료했다. 지난 5월부터 미국 시애틀,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북미 8개 도시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타이베이,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13개 지역에서 14회 규모의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배이는 쇼케이스 투어를 회상하며 "처음이라 떨리고 설렜다. 많은 지역의 팬 분들을 만나서 영광이고, 즐거웠다. 저는 아무래도 팬 분들이 깜짝 이벤트를 해준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팬 분들이 이벤트 영상과 함께 플랜카드도 들어줬는데, 전혀 모르고 있던 거여서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쇼케이스 투어를 하면서 여러 곡들을 하고, 앵콜 무대까지 하다 보니까 무대 실력, 팬 서비스나 보컬 라이브 실력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규진은 데뷔 후 가장 자랑스러운 활동으로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꼽기도 했다. 규진은 "데뷔하고 1년 반 활동 하면서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저희 엔믹스 단독으로 하게 된 게 가장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여러 음악적인 시도도 많이 했고, 저희 엔믹스만의 장르를 구축한 많은 곡을 각 지역의 엔써(팬덤명)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또 '엔믹스가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폭 넓은 장르, 그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엔믹스는 이날 오후 6시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파티어클락'은 JYP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엔믹스를 위해 작업한 곡으로, 청량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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