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지하철 4호선의 전동차 전기공급장치 이상으로 일부 구간에 운행 차질이 빚어져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께부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산본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운행 차질은 이날 내린 많은 비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레일 측은 “서울교통공사의 차량이 전기공급장치를 건드려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데 최대한 빨리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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