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내년도 육군 현역병 입대 희망일자 접수를 시작한다.
병무청은 내년도 입영 희망일을 19일부터 홈페이지(www.mma.g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 대상으로 판정받은 2004년생과 대학 또는 대학원 재·휴학 사유로 입영 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 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다.
병역의무자는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의 일정에 맞춰 다음 해 입영 희망 월(月)을 신청이 가능하다. 연중 3회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다. 2회차는 9월, 3회차는 11월에 접수한다.
1차의 경우 지역별로 경기북부·광주·전남·전북·인천은 19일에, 대전·충남·충북·부산·울산·제주는 20일에, 대구·경북·경남·강원·강원영동·서울은 21일에 신청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접수시작 일시가 관할 지방청별로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이 어디인지, 접수 시작일시가 언제인지, 신청 시 유의사항이 무엇인지 미리 확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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