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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 기후변화 고려한 물류 최적화 시스템 개발 추진

부산대, 과기부 공모 선정…7년간 국비 135억 지원


부산시가 부산대학교와 중대재해와 기후변화를 고려한 물류 최적화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2019년부터 추진한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부산대와 선도 연구센터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선도연구센터 공모’에 부산대 ‘인간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가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7년간 국비 13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는 부산항을 테스트베드로 한다. 위성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얻은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중대재해)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물류 최적화 시스템 개발, 연구 인력 양성, 기술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이 연구는 해상과 항만, 육상 통합 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항만·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해양 데이터 기반 스마트 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학신원과 함께 대학의 연구성과가 원천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용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항만·물류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하면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이 스마트 그린 신산업을 선도하는 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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