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의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8월 3일 컴백한다.
12일 마마무 플러스(솔라·문별)의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공식 SNS에 미니 1집 '투 래빗츠(TWO RABBITS)'의 로고 모션을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두 마리 토끼가 영상에 등장한 가운데 앨범명을 비롯한 컴백일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솔라와 문별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앨범명 '투 래빗츠'에는 토끼의 해를 맞아 대중성과 팬들의 니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겼다. 멤버들은 지혜 하나로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토끼처럼, 음악과 콘셉트 등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마무 플러스는 지난해 8월 데뷔한 마마무의 첫 공식 유닛이다. '베터(Better)', '액트 원, 신 원(ACT 1, SCENE 1)' 등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나쁜놈 (Chico malo)' 등의 곡을 발매했다. 미니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전작 '액트 원, 신 원'에 이어 멤버들이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해 한층 확장된 스펙트럼을 과시, '믿듣맘플'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마마무+의 미니 1집 '투 래빗츠'는 다음 달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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