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월드 앨범'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1위, '톱 앨범 세일즈' 27위 등에 올랐다.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 6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6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지속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또한, 타이틀곡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은 '빌보드 글로벌 200' 12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1위를 차지하면서 무려 10주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국내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두 곡은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7월 3~9일)에서 '톱 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팀의 공식 SNS에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English ver.)'의 오픈 벌스 챌린지를 위한 음원 '이브, 프시케 그리고 _'를 공개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스트루멘탈 음원에 새로운 가사를 입혀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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