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요즘은 '두 칸 주차' 유행이냐"…활개치는 빌런들에 '공분'

SBS 보도화면 캡처




주차난이 심해진 도심속 주차 빌런들의 사연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한 테슬라 차주가 2칸을 홀로 차지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대당 주차대수 0.5도 안되는데 왜 이딴 식으로 주차하는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에는 흰색 테슬라 차량이 주차칸 2면의 가운데 선 위치에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주차 빌런’은 테슬라 차주 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같은 커뮤니티에 폭스바겐 뉴비틀 차량이 옆칸까지 침범한 채 주차된 사진도 올라왔다.



옆칸까지 침범한 채 주차된 사진도 올라왔다.

글쓴이 B씨는 “우리 오피스텔 안그래도 양 옆 기둥이 겁나 커서 기둥자리 매너주차 해야 겨우 3대 딱 대는 느낌인데 옆으로 저렇게 삐딱하게 대는건 뭔 경우지?”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전화번호도 없다. 누가 빡쳤는지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에이포용지에 본인 번호 적어놓고 옆 차주니까 전화달라고 남겨놓고 갔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8일에는 한 박물관의 지하 출입구 한 가운데를 막은 아반떼 차량의 사진도 공개됐다.

주차빌런들의 만행에 누리꾼들은 “지만 편하고 자기 차만 소중하니깐”, “어쩜 저리 정중앙에 주차할까”, “일부러 번호 치운 것 아니냐”, “딱 지 내리기 좋게 댔네” 등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자동차, #테슬라, #주차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