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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있는 '주택 다운사이징' 트렌드, 실버타운으로 확산 'VL 르웨스트' 관심





작지만 실속 있는 평면을 추구하는 ‘주택 다운사이징’ 트렌드가 실버 주택으로 번지고 있다. 주택 구입비를 포함한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작은 평면에도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실버 주택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국의 소형 아파트와 대형 아파트간 거래건수는 갈수록 크게 벌어지고 있다.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와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건수는 지난해 이후 올 1분기까지 5배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가 16만 4073건 거래될 때, 중대형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 9289건에 그쳤다.

이처럼 ‘작은 주택’의 시장 위상이 높아진 이유로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주거비 부담이 먼저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1,464만원에서 2,097만원으로 무려 43.23%가 뛰었다. 더욱이 통계청에 따르면 이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99.541에서 111.02로 11.53%가 늘어나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는 평가다.

실버 주택을 공급하는 건설사들이 실속 있는 작은 평면의 특화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다.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한 ‘VL 르웨스트’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서도, 51~79㎡ 중소형 타입 가구수 비중을 68.89%로 높였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더욱이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토록 했다.



한편,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고 해당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이동도 쉽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약 1시간, 서울 용산까지는 약 50분, 경기도 일산은 약 20분, 인천 송도는 약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

호텔식 주거 서비스도 기대를 모은다. 입주민들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GX, 피트니스, AV룸, 북라운지, 살롱드VL 등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마련된다.

VL르웨스트는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한층 덜었다.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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