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0%를 기록했다. 이는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6월 물가상승률이 3.0%(전년 대비)를 기록하며 전월의 4.0%에서 둔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3.1%) 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4.8%로(전년 대비) 4월의 5.3%에서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라 5월의 0.4%에서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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