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께 경남 산청군 오부면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돼지 240마리가 폐사했고, 돈사 396㎡(120평)가 소실돼 1억5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 추산)가 발생했다.
불길은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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