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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차량출고 전국'1위

전국 12개중 칠곡군소재 출고장 지난해 15만대





경북 칠곡군이 지역에 있는 현대자동차 영남출고센터가 전국 12개 출고장 가운데 출고량 1위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에 있는 이 출고장은 이같은 실적에 따라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재욱 칠곡군수(사진 위·왼쪽에서 세번째)는 지난 11일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출고량 증가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개최했다.

특히,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신규차량 15만여대가 출고되면서 생산과 물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출고된 차량은 정식등록 절차를 밟기전 10일간은 ‘칠곡군수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채 전국을 운행하기 때문에 지역홍보 효과가 크가는 평가다.

또 신차 구매자가 차량 인도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면서 외식업, 관광 등의 부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 밖에 현대차 출고센터 직원 200명 가운데 60여명이 칠곡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현대차 출고센터로 지방세 수입 15억원과 임시 번호판 수수료 2억 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65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 밖에도 칠곡군에는 쿠팡, 대상, 한국타이어 물류센터가 가동중인 가운데 황금프로퍼티와 LG전자 가전 물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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