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특보가 내려진 충남 논산시에서 14일 오후 4시쯤 산사태가 발생해 양지추모원 납골당을 찾은 방문객 4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들을 구조했지만, 4명 중 부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사촌으로 알려진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부부의 20대 아들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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