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학생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49억 5300만 원을 지원해 도내 학교의 60%인 1513개교에서 집단상담, 또래상담, 성장단계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은경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와 학생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상담선생님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계 개선과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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