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전북지역 산사태 14건 발생

농경지 1만4579㏊ 물에 잠겨

신속 대처로 인명피해는 전무

지난 16일 김관영(왼쪽 세번째) 전북도지사가 익산시 석동배수장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북도




연일 집중호우에 따른 전북지역 침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내린 비로 도내 농경지 1만4579㏊가 물에 잠겼다. 작물별로는 벼가 9577㏊로 가장 많고 논콩 4533㏊, 시설원예 412㏊ 등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비가 예보가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신고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완주 5곳, 익산 4곳, 장수 2곳 등 모두 14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산사태 면적은 2.53㏊에 달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밖에 공공시설 42건, 사유시설 142건의 피해 신고도 접수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향후 피해가 늘어날 수 있으니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