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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출근길 비…내일까지 최대 250㎜

15일 새벽 충청권에 쏟아진 폭우로 충남 청양군 청남면 동강리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있다. 지난 1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청양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사진 제공=청양군




월요일인 17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현재 충남권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 금산, 계룡, 공주, 논산 등 충남권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전라권과 서해남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60km의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1∼2시간 내 대전, 세종, 충남 남부에는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 권역은 점차 확대돼 이날부터 19일 사이 충남권 전역에 시간당 3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대전, 세종, 부여, 논산, 청양, 공주, 서천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8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추가로 최대 25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23.5도, 세종 23.1도, 천안 23.3도, 보령 23.3도, 부여 23.7도 등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이 내린 비로 산사태 등 추가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안전안내문자와 함께 기상청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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