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3 동인천 낭만풀장’을 이용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17일부터 일자별 400명 한도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일자별로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동인천 낭만풀장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다.
예약접수는 17일부터 공식 블로그, 예약 안내 페이지의 QR코드 또는 링크를 클릭해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일자별 선착순 400명, 1인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 북광장 행사장에서는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해, 하루에 총 500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은 5개의 물놀이 시설과 무대 공연, 모래놀이 체험장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개장 첫날에는 인천지역 인디밴드 공연과 더불어 마술 공연 및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부로 도시락 등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지만, 주류 및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은 금지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 동반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인천에서 즐겁고 편안히 놀다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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