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

시민동행위원회·청년정책·노인 돌봄지원 사업 등 평가 받아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시청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를 대신한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로부터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WLFD는 1967년에 결성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에 총 본부를 두고 2001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배윤길 안산시지회장 등 10여 명이 WLFD를 대신해 이 시장에게 자유장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 출범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가치토크 △주민과의 대화 추진 등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시민중심 행정을 펼쳤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 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구축 등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광스러운 자유장 수상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시민소통 행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