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의 신보 '잭 인 더 박스(HOPE Edition)'의 첫 번째 비주얼 콘텐츠가 공개됐다.
제이홉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Jack In The Box (HOPE Edition)'의 콘셉트 포토를 게시했다. 제이홉은 이번 콘셉트 포토에 상자와 함께 흑과 백의 두 가지 캐릭터로 등장해 기존 솔로 앨범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상자를 열면 인형 등이 튀어나오는 장난감을 뜻하는 앨범 제목처럼 이번 콘셉트 포토는 박스 안에 존재하는 제이홉을 그리는 동시에 박스 밖에서 안을 바라보는 듯한 또 다른 제이홉을 드러낸다. 소속사는 "더 이상 상자라는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제이홉은 이번 앨범에서 확장된 음악 세계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은 앞서 지난해 발매된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실물 앨범으로 만든 것이다. 앞서 '잭 인 더 박스'는 국내외 음원 플랫폼 외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앨범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된 바 있다.
이번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에는 '잭 인 더 박스'의 기존 수록곡과 함께 제이홉이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선보였던 라이브 음원 3곡과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음원 2곡이 추가된다. 제이홉은 많은 팬이 '잭 인 더 호프'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군 입대 전 심혈을 기울여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제이홉의 신보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은 다음달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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