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성시, 소아·청소년 진료 야간 진료·전담 병동 지정해 운영한다

관련 조례 제정·공포…취약지역 공공의료 '업그레이드'

안성시청 전경. 사진 제공 = 안성시




안성시가 공공의료 취약지역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야간 진료 및 전담 병동 지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안성시민에게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시민건강과 보건증진 사업을 시행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에 따라 필수의료인 소아·청소년의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 보건의료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위한 야간·응급진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야간 약품구입을 위한 심야 약국 지정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 중으로 안성시의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병동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 숙원사업인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소아전담병동 운영 기틀이 마련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성시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