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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폭우피해 속출에 세계태권한마당 전야제 전격 취소

市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

국제행사인 본대회는 예정대로 진행

성남시청 전경. 사진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의 축제성 공연인 전야제를 18일 취소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날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와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직위는 취소 현수막을 내걸어 행사 취소에 따른 시민 혼란을 막기로 했다.

다만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국제대회인 만큼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과 성남스포츠센터 등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대회 둘째 날인 22일 열리는 개회식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성남시와 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격파,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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