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과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가 협력관계를 구축해 도민을 위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을 지원 한다.
양 기관은 전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이배 대표이사,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주은기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삼성 협력사에 맞춤형 인력제공 △기업의 맞춤 인재 채용지원을 위한 전담 상담사 매칭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협력사 채용정보 연계 등에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삼성 협력사로 취업을 연계하고,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는 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상생협력해 도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재단은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분야에서 다년간 기관 전문성을 축적해 온 만큼 앞으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더 많은 기업 내 일자리 발굴을 위해 7월 중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전자와도 협약 사항을 논의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