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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 해제…중대본 비상 1단계로 하향

위기 경보는 '심각' 유지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19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의 한 비닐하우스 위쪽에 물이 찼던 흔적이 남아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19일 오후 7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가 비상 1단계로 하향됐다.

풍수해 위기경보 단계는 기존처럼 ‘심각’ 단계가 유지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후 11일 중대본을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한 뒤 지난 13일 중대본 3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었다.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현황 등을 담은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6시, 오전 11시, 오후 6시, 오후 11시 등 일 4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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