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경로당 28개소에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화상플랫폼을 이용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비대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8개소 경로당 동시 접속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 간 상호 소통, 온라인 화상회의 등 진행 예정이다. 특히 키오스크 체험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 카페, 은행 등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지문 인식, 카드 결제, 예약, 주문, 영수증 출력 등 반복 적으로 연습할 수 있게 했다. 신안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행복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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