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분양가에 따라 청약성적이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단지들은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시선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489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달(437만 5000원)과 비교해 1년 사이 11%(51만 5000원)가 상승한 수치다.
분양가 상승을 이끈 것은 원자재가 상승 랠리다. 시멘트값을 필두로 각종 원자재가격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강화되는 ‘제로에너지 로드맵’에 따라 30가구 이상 규모의 민간아파트는 에너지 자립률을 20%까지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설비투자 비용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분양가가 지속적인 상승 기조를 나타내자, 소비자들은 분양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로 올 상반기 수도권 제외 전국 분양단지의 전용 84㎡ 타입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청약 성적은 5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국민평형 평균 분양가인 5억 4865만원(㎡당 489만원 기준)을 기준으로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4㎡ 타입이 전국 평균분양가(5억 4865만원) 이하로 공급된 25개 단지에서는 총 1만 3186가구(특별공급 제외)가 분양에 나선 가운데 9만 7577명의 1순위 청약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이 7.4대 1에 달했다. 이는 평균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된 12개 단지 6,546가구(일반공급)에 3만 2323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이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신규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의 아파트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김해시 도시개발사업의 완성으로 불리는 신 주거타운인 신문1지구에 들어선다. 강점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기존 조성된 장유?율하신도시의 완성된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들어선 김해 최대규모 김해관광유통단지에도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과, 김해롯데워터파크가 위치해 있고,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야외에서 티 파티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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