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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저감 활동으로 모은 재원, 여수 초·중학교 학습환경 개선”

GS칼텍스, 10곳 친환경 책상 1100개 전달

척추 측만증 등 예방에 도움 특허제품 ‘눈길’

김기응(왼쪽)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이 20일 탄소 저감활동을 통해 마련한 친환경 소재 기능성 책상을 화정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GS칼텍스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GS칼텍스가 최근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걸음기부를 비롯한 사내 전자문서 지우기 캠페인 등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전남 여수지역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GS칼텍스는 20일 여수시 개도에 위치한 화정초등학교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 화정초등학교 김병무 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책상은 GS칼텍스의 MR(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고, 국가표준규격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강도 및 내구성 기준에 부합한다. 특히 어린이용 가구 유해물질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의 탄소 저감활동 기부금 총 1억600만 원을 활용해 이날 화정초를 시작으로, 안일초, 신풍초, 쌍봉초, 여수중 등 지역사회 초·중학교 10곳에 1100개의 친환경 소재 기능성 책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 책상은 기울기 조절로 바른 자세유지가 가능하게돼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이나 거북목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특허제품이기도 하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전사적으로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올해 회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걷기 행동과 친환경 기부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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