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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스노우벤처싱가포르-더에이아이, 글로벌 K-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MOU 체결

- 12월 15일부터 9일간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에서 K-과학기술 페스티벌 공동 개최 합의

지난 6월 28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토터스인텔리전스가 발표한 ‘제4차 글로벌 AI 지수’(The Global AI Index)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AI 경쟁력은 글로벌 6위에 올랐다. 한국은 2020년 8위, 2021년 7위에서 올해 6위까지 상승했는데, 한국과 더불어 싱가포르가 올해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AI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KFS 최정욱 부대표(왼쪽부터),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베리 왕 부센터장, IAAE 전창배 이사장, 스노우벤처싱가포르 노라자니 샤이딘 대표, THE AI 황민수 대표, IAAE 황준호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IAAE)




한국과 싱가포르의 과학기술 기관 세 곳이 글로벌 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싱가포르(대표 노라자니 샤이딘), 인공지능 전문 미디어 THE AI(대표 황민수)와 ‘글로벌 K-Culture(한류) 확산과 AI 등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은 ▲글로벌 K-Culture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사업, ▲AI, 로봇 등 혁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사업, ▲인공지능 윤리 등 기술 윤리의 연구 개발과 글로벌 확산, 전파 사업, ▲AI, 로봇 등 혁신 과학기술 분야 교육 사업,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교류 및 공유, ▲한국-싱가포르 양 국의 우호 증진과 상호 교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오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기관인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와 스노우벤처싱가포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등 세 개 기관이 함께 한류 문화·과학기술 축제인 ‘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싱가포르’(Korean Festival Singapore)를 공동 개최키로 합의했다. 장소는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 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싱가포르’는 한국-싱가포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류의 동남아시아 확산에 기여하며, 양 국 간 과학기술 교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AI 등 과학기술·미래산업 전시회 및 글로벌 컨퍼런스, 동남아 K-POP 댄스오디션, K-POP 공연, K-푸드 경연대회, 한국관광전, 전통한복패션쇼, 교민을 위한 교민음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IAAE는 이 중 과학기술 관련 행사와 컨퍼런스를 담당하며, 국내 유일의 AI 윤리 컨퍼런스인 ‘제 4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도 싱가포르에서 국제 컨퍼런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라자니 샤이딘 스노우벤처싱가포르 대표는 "이번 Korean Festival Singapore 행사는 싱가포르에서 한국 문화와 산업을 동남아시아 12개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페스티벌로, 싱가포르와 한국 간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의 IAAE와 협력하여 AI 기술 못지않게 중요한 AI 윤리의 글로벌 확산과 전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수 THE AI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인공지능 기술과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한국과 싱가포르 간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의미가 있다. 양국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국영기업인 스노우벤처싱가포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모두 세계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한 AI 강국인 만큼 양 국이 첨단 과학기술, 산업, 문화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함께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그 첫 출발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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