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양성평등상 후보자 발굴 나서

방문·우편 등을 통해 내달 16일까지 후보자 접수

지난해 양성평등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발굴 및 표장을 위해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 발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등 총 3개로 분야별 2명씩 공개 모집한다.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이라면 누구나 양성평등상 후보자로 추천 가능하다.

접수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식을 작성 후 도봉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임 이래 지역 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애써왔다”며 “이번 공모가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애써오신 많은 분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