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재명 “'官災' 진상 밝혀야…SNS서 ‘#무정부상태’ 해시태그 유행”

“현직 교사 극단선택, 진심으로 애도…교권 보호에 최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번 수해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SNS상에서 ‘#무정부상태’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해대응에서 정부여당이 보여 준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의 고통, 절망과 분노가 높다”며 “심지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일찍 가서도 바뀔 것이 없었다’, ‘사상자가 한두명인 줄 알았다’는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의 말은)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대통령실의 발언과 똑같다”며 “공직자로서 양심도, 자격도, 책임감도 없다는 국민의 질타를 뼈아프게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현직 담임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비통한 심정으로 진심어린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육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권이 보장되지 않는 교실에 양질의 교육 또한 존재하기 어렵다”면서 “교권의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