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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인공지능·로봇’…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첨단산업 인재 양성 나선 광주상공회의소

교육부-대한상의 ‘위밋 프로젝트’ 도우미

호남 대학-기업 간담회…역량 강화 모색

믿고 보는 협력사업본부…지역경제 활력

지난 20일 광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밋 프로젝트 호남지역 대학-기업 간담회에서 차세대반도체,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등 첨단 분야 기업 임원과 지역대학 교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상공회의소




호남권 대표 경제단체 광주상공회의소가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등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차별화된 기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광주상공회의소 협력사업본부가 움직이고 있는 만큼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상의 3층 회의실에서 차세대반도체,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등 첨단 분야 기업 임원과 지역대학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WE-Meet(위밋) 프로젝트 호남지역 대학-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협력사업인 위밋 프로젝트 운영 취지와 목적 등을 지역대학과 기업에 공유하고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알프스㈜, ㈜인비즈, 나무인텔리전스㈜, ㈜에이버츄얼 등 10개 기업 임원과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전주대, 조선이공대 교수 등 2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호남지역에 맞는 프로젝트 주제를 발굴하고 대학생에게 필요한 직무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위밋 프로젝트는 첨단 분야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학, 기업 연계매칭 지원 등 사업을 총괄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대학생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은 교과목 및 프로젝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면서 기업에 재직 중인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현장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상공회의소의 한 관계자는 “위밋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기업 환경을 이해하고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우수한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8월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위밋 프로젝트 호남지역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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