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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전남 진도·신안 호우경보… 여수·목포 등은 호우주의보

광주, 곡성·담양 등 내륙은 폭염특보 해제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역 11번출구 옆 배수구 위로 빗물이 흘러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남해안·서해안 지역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관내 13개 시·군에 호우경보·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남 진도와 신안(흑산면 제외)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남 고흥·여수·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 등지와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등 일부 섬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 강수량은 완도(보길도) 80㎜, 진도(상조도) 50.5㎜, 신안(비금도) 38㎜, 여수(초도) 36.5㎜, 장흥(관산) 30.5㎜, 고흥(도양) 28.5㎜ 등을 기록했다.

비는 내일까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령됐던 광주와 전남 담양·곡성·구례·장성 등 내륙지방은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비구름이 급격히 발달하면 호우주의보 지역이 호우경보로 강화되는 등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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