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발탁·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교원그룹AI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은 지난 20일 시상식을 열고 최종 3개팀을 선발했으며 수상자에게 채용 특전과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5월 공모전을 시작으로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586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41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전공수업 등 대학 강의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학습 코칭 AI서비스를 제안한 숭실대·경기대 연합팀 ‘아피스’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습자 맞춤형AI튜터를 발표한 ‘SWS’, 생성형 AI기반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HYPE연어’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