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에코프로비엠과 손잡고 2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이와 관련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산업체 설비 및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양성된 2차전지 분야 우수 인력가 에코프로비엠에 취업하는데도 공동 노력한다.
이미 이달에만 영진전문대 출신 8명이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에 입사하는 등 산학협력 성과가 나오고 있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반도체 소부장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관련 기업과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영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2차전지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2차전지 분야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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