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29일부터 16일간 박정희 체육관에서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정규리그가 열리기 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프로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일본의 파나소닉 팬더스(남), 태국의 슈프림 촌부리(여)가 합류해 16개팀이 격돌한다.
경기일정은 29일 개막식과 함께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자부 경기, 8월 6일부터 13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입장권 판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여자부는 24일, 남자부는 8월 1일 각각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경기가 열리는 박정희 체육관 매표소에서는 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프로배구에 목말랐던 시민들의 갈증을 씻고,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리는 시원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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