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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닮은꼴 논란' 입 연 손승연 "가만히 두고 보지 않겠다"

가수 손승연 / 사진=인스타그램




안성일 대표의 회사 더기버스 소속 가수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자신이 언급되는 상황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손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만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 중입니다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주신 스태프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라며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승연은 현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가 겪는 전속계약 분쟁과 양상이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과거 포츈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전속계약 분쟁을 겪다, 안성일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회사로 이적한 바 있다.



24일 디스패치는 과거 손승연이 전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은 후 안성일 대표의 손을 잡은 사건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 손승연은 포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4년 뒤인 2017년 소속사를 대상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승연의 계약해지 소송이 기각된 후, 같은해 4월 포츈엔터테인먼트가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6월 손승연이 포츈을 상대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둘 사이의 관계가 끝났다고 판단해 손승연의 주장을 인용했고, 2018년 4월 손승연과 포츈엔터테인먼트는 계약을 파기했다.

이후 손승연은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투애니포스트릿의 당시 대표는 더기버스의 안성일이었다. 안성일은 과거 손승연의 리메이크곡 '첫눈이 온다구요'를 편곡한 바 있다. 현재 손승연은 더기버스 소속 아티스트다.

한편 현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는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어트랙트는 외주 용역 업체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을 빼가려고 했다며 배후 세력으로 주목했고, 더기버스는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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