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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나서

관내 식당·카페 등에서 자원재활용법 준수 여부 점검

이달 초 서울 도봉구 구민들로 구성된 ‘도붕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이 창동역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구민과 함께 카페, 식당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도봉구는 관내 카페와 식당을 방문해 1회용 종이컵, 나무젓가락, 비닐식탁보, 플라스틱 빨대 등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도 오는 8월부터 ‘도봉구민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창동역, 도봉산역 등 주민 이동이 많은 곳에서 실시하며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최근 1인가구 증가로 인한 배달과 소규모 구매 증가, 커피 문화 확산등으로 국내 1회용 숟가락 사용량이 2019년 5043톤에서 2021년 7196톤으로 늘었다.

또 일회용컵 사용량은 2019년 7억7311만 개에서 2021년 10억2388만 개로 급증하는 등 1회용품 사용으로 자원 낭비와 생태계 등 환경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원재활용법 강화를 통해 단계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대상을 확대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의 무상제공금지에서 사용금지로 변경하는 등 업종별 준수사항을 강화 시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폐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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