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완수 경남도지사, 산청엑스포 준비상황 점검

25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 방문, 추진사항 보고

전망대에서 현장 브리핑 실시, 엑스포주제관 등 현장 직접 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현안업무 청취…항노화산업 선도자 역할 당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5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주요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 신종철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산청군 관계자, 조직위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준비사항과 프로그램 운영방안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행사장 조감도, 전시관 내부 디자인 등 엑스포 설치와 관련된 세부 현황을 발표한 뒤, 남은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고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 산청을 새로운 성장동력인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남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공연 등 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고려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엑스포주제관을 살펴보고 전망대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항노화 힐링관, 세계전통의약관, 동의전 기바위 등을 둘러보며 설치상황에 대해서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 도지사는 산청에 소재한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사업현황과 주요 성과, 항노화 바이오 기업 지원 확대 및 연구개발 공모사업 수주 확대 등 경영혁신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은 뒤, 시제품 제조·생산 및 산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박 도지사는 “항노화연구원의 연구 인력들이 본연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한방항노화산업의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한방약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항노화산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