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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경기도·경과원, 상해 인터텍스타일 참가

유럽, 아시아 등 3000개사 참가

3월 인터텍스타일 참가해 541만 달러 상담 실적

이달 31일까지 참여 기업 30개사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8월 28~30일 중국 상해 NECC(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추계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동관으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해 인터텍스타일은 섬유와 의류에 대한 최신 트렌드 공유 및 판매, 유통까지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의류 직물과 부자재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약 300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GTC는 상해 로컬 바이어 및 해외 바이어들을 겨냥한 고품질의 다양한 패턴원단을 포함해, 유니크한 디자인 제품, 리사이클 및 천연 원단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 내 섬유기업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단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섬유기술과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TC는 지난 3월 개최된 상해 춘계 인터텍스타일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도내 섬유기업의 샘플 1800개를 전시하고 541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과원은 이지비즈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박람회 참여 기업 30개사를 모집중이며, 도내 섬유 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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